[핫클릭] 손흥민, 백태클로 퇴장…빛바랜 1도움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손흥민, 백태클로 퇴장…빛바랜 1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3호 도움을 올렸지만 태클로 퇴장당해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알리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주며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6분 뒤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했고, 이 태클이 고메스의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으로 이어져 퇴장당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이었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 교육부, 수능감독 의자 배치하지 않기로

교육부가 교사단체가 요구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용 의자' 배치를 거부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국민 정서 등을 검토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올해 시행은 어렵다는 공문을 교사노동조합연맹에 보냈습니다.

교사단체들은 "감독관이 최장 7시간을 서 있어야 한다"며 정신적·신체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소한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감독업무 관련 소송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며 "일반공무원도 감독을 할 수 있게 하고 수당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불법 이민 막기 위해 설치한 '트럼프 장벽' 뚫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 불법 이민을 막겠다며 설치한 장벽이 뚫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밀수업자들이 가정용 무선 전동 톱을 이용해 트럼프 장벽에 사람과 마약이 드나들기 충분한 크기의 구멍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강철과 콘크리트로 이뤄진 장벽의 말뚝은 전동 톱에 특수 날을 장착할 경우 20분 정도면 잘려지고, 성인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중남미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한 국경장벽 건설을 내세웠고, 최근 사실상 뚫을 수 없다며 우수성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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