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보행자 안전시설 13.6m당 한 개꼴 불량
[앵커]
경기도가 시민들과 함께 보행환경을 조사했더니 상당수가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6m당 한개꼴로 불량이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횡단보도입니다.
도로와 인도의 높이 차이가 2㎝ 이하여야 하지만 이곳은 20㎝가 넘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다녀야 할 인도에 불법 간판이 설치돼 있거나 차량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이 인도를 점령한 곳도 있습니다.
인도 중앙에는 이처럼 교통시설물이 설치돼있습니다.
휠체어는 아예 통행할 수 없습니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그늘막 옆에 설치돼있어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커다란 가로수가 인도 한복판에 버티고 있어 장애인용 휠체어는 통행할 수 없습니다.
<김경원 / 지체장애인> "나무에 부딪히기도 하고 또 걸려 넘어질 때도 많고…"
경기도가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전철역과 종합병원, 관광지 주변의 이동편의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4,90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채 방치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점검구간을 나눠보니 13.6m당 1개꼴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용충 / 경기도 시민감사관> "놀라운 것은 휠체어를 타신 분이 도로를 지나갈 수 없다든가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음성이라든가 시각적인 표시가 안돼 있어서…"
경기도는 위반 시설물 중 1,500건을 연내에 개선하고 나머지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정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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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시민들과 함께 보행환경을 조사했더니 상당수가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6m당 한개꼴로 불량이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횡단보도입니다.
도로와 인도의 높이 차이가 2㎝ 이하여야 하지만 이곳은 20㎝가 넘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다녀야 할 인도에 불법 간판이 설치돼 있거나 차량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이 인도를 점령한 곳도 있습니다.
인도 중앙에는 이처럼 교통시설물이 설치돼있습니다.
휠체어는 아예 통행할 수 없습니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그늘막 옆에 설치돼있어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커다란 가로수가 인도 한복판에 버티고 있어 장애인용 휠체어는 통행할 수 없습니다.
<김경원 / 지체장애인> "나무에 부딪히기도 하고 또 걸려 넘어질 때도 많고…"
경기도가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전철역과 종합병원, 관광지 주변의 이동편의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4,90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채 방치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점검구간을 나눠보니 13.6m당 1개꼴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용충 / 경기도 시민감사관> "놀라운 것은 휠체어를 타신 분이 도로를 지나갈 수 없다든가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음성이라든가 시각적인 표시가 안돼 있어서…"
경기도는 위반 시설물 중 1,500건을 연내에 개선하고 나머지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정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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