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핵합의 시설서 우라늄 농축"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이 포르도 농축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로이터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IAEA는 어제(11일) 낸 분기별 보고서에서 "9일부터 이란이 포르도 지하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의 농축 우라늄 저장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농도 역시 핵합의에서 제한한 한도를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6일 핵합의에 따라 우라늄 농축을 중단한 포르도의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기체를 주입하고 농축을 재개하면서 농도를 4.5%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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