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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평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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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평년 회복

2019-11-15 12:50:02

[날씨] 곳곳 요란한 비…낮기온 평년 회복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한결 나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 오늘 날씨가 참 요란스럽죠.

어제는 겨울 같은 강추위가 찾아오더니 오늘 새벽에는 서울에 첫눈 소식 들려왔고요.

지금은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쌀쌀하다는 감도 남아 있는데요.

지금 먹구름은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빗줄기가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남부지방 쪽으로 먹구름이 끼겠습니다.

차츰 전북과 경북에 비가 오겠고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지만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올 수가 있겠습니다.

그나마 낮 추위는 어제보다 조금 덜해집니다.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이 14도, 대구가 16도까지 오르는 등 하루 사이 일교차가 1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예년보다 심한 추위는 없겠고요.

일교차 큰 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질 텐데요.

다만 충청도와 경북, 또 전북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 있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 구름만 낀 날씨 속에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 또 한번 전국에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나 급격히 추워지고 또 기온 변화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옷차림 하기 굉장히 애매하실 겁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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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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