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자담배 쥴 상대 '줄소송'…"청소년 현혹 흡연 유도"
미국의 주 정부들이 최대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스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현지 시간 19일 쥴랩스가 청소년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만적인 마케팅을 했다며 법원에 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캘리포니아주가 각각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했으며,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등 다른 주들도 소송을 위해 쥴랩스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생 4명 중 1명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가운데 지난 13일 현재 전자담배로 42명이 숨지고 2천172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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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자담배 쥴 상대 '줄소송'…"청소년 현혹 흡연 유도"2019-11-21 07: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