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美 대선 도전 공식 선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내년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선거운동 웹페이지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를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무모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4년 더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블룸버그가 월스트리트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은 중도파로 지난해 민주당원이 된 뒤 진보적 기반의 당에서 힘겨운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브스는 지난해 블룸버그의 순자산을 약 500억달러, 우리돈 58조9천억원으로 추정해 세계 11번째 부자로 꼽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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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지난해 블룸버그의 순자산을 약 500억달러, 우리돈 58조9천억원으로 추정해 세계 11번째 부자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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