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펭수'에 빠진 버스기사…승객들 '덜덜'
[앵커]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태우고 시속 100㎞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동영상에 정신을 빼앗긴 아찔한 상황이 또 벌어졌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이른바 '직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펭수'였는데요.
승객들은 2시간 40분 동안 불안에 떨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버스 안입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운전기사가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합니다.
한손으로 아슬아슬하게 운전대를 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 동영상을 보는 겁니다.
위험천만한 행동은 서울에서 전주에 도착할 때까지 2시간 40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당시 고속버스 탑승객> "계속 그쪽 보면서 운전하시고 그러니까 되게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비도 조금 내리고 있었어요."
고속버스 속도는 시속 100㎞가 넘었습니다.
승객은 30명 가까이 타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해당 기사를 운행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관계자> "현재로서는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내에 있는 거치대 철거하고…"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다른 운전기사가 고속버스를 모는 내내 드라마 영상을 시청해 문제가 됐었습니다.
회사 측의 재발 방지 약속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 승객들은 생명까지 운전기사에 내맡기는데, 현행법상 운전 중 영상물을 보면 범칙금 최고 7만원에 벌점 15점이 전부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태우고 시속 100㎞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동영상에 정신을 빼앗긴 아찔한 상황이 또 벌어졌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이른바 '직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펭수'였는데요.
승객들은 2시간 40분 동안 불안에 떨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버스 안입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운전기사가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합니다.
한손으로 아슬아슬하게 운전대를 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 동영상을 보는 겁니다.
위험천만한 행동은 서울에서 전주에 도착할 때까지 2시간 40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당시 고속버스 탑승객> "계속 그쪽 보면서 운전하시고 그러니까 되게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비도 조금 내리고 있었어요."
고속버스 속도는 시속 100㎞가 넘었습니다.
승객은 30명 가까이 타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해당 기사를 운행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관계자> "현재로서는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내에 있는 거치대 철거하고…"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다른 운전기사가 고속버스를 모는 내내 드라마 영상을 시청해 문제가 됐었습니다.
회사 측의 재발 방지 약속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 승객들은 생명까지 운전기사에 내맡기는데, 현행법상 운전 중 영상물을 보면 범칙금 최고 7만원에 벌점 15점이 전부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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