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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英본사 CEO "가습기살균제 진심 사죄"

영국 옥시 본사 신임 최고경영자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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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옥시 본사인 레킷벤키저의 락스만 나라시만 CEO는 영국 본사에서 특조위의 다국적기업 현지조사단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홈페이지에 사과 서한을 올렸습니다.

조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8일간 인도와 영국을 방문해 레킷벤키저의 외국인 임직원들을 상대로 대면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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