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요구 곳곳에…"유아교육도 고민해야"
[앵커]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등 올해도 성차별적 문제들이 사회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최근 성남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해 논란이 된 '성폭력 문제'로 유아 시기의 양성평등 교육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5년 첫 회의를 열었던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생리공결제 도입' '대학 성폭력 근절' 등 시기마다 과제는 바뀌어 왔지만, 남녀 평등을 교육에서부터 실현한다는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올해는 '단톡방 성희롱 사건' 등이 터지며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원들의 성비위에 대한 학생들의 고발이 연이어 있었고, 예비 교원의 단톡방에서의 성희롱 사건 등과 같이 왜곡된 성 의식과 성차별적 현실이 여전히 드러나고 있고, 적극적인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적 수준의 양성평등은 이뤄지지 못한 것이 현실.
최근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유아 간 성폭력 사건'을 통해 유아시기의 교육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강자 /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장> "초중등 교육기관에서의 양성평등 교육뿐만이 아니라 이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유아교육에서의 교육 문제도 어떻게 다뤄져야 할지를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인식도, 대책도 갈 길이 먼 양성평등 교육.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실질적인 이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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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등 올해도 성차별적 문제들이 사회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최근 성남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해 논란이 된 '성폭력 문제'로 유아 시기의 양성평등 교육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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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2005년 첫 회의를 열었던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생리공결제 도입' '대학 성폭력 근절' 등 시기마다 과제는 바뀌어 왔지만, 남녀 평등을 교육에서부터 실현한다는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올해는 '단톡방 성희롱 사건' 등이 터지며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원들의 성비위에 대한 학생들의 고발이 연이어 있었고, 예비 교원의 단톡방에서의 성희롱 사건 등과 같이 왜곡된 성 의식과 성차별적 현실이 여전히 드러나고 있고, 적극적인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적 수준의 양성평등은 이뤄지지 못한 것이 현실.
최근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유아 간 성폭력 사건'을 통해 유아시기의 교육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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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자 /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장> "초중등 교육기관에서의 양성평등 교육뿐만이 아니라 이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유아교육에서의 교육 문제도 어떻게 다뤄져야 할지를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인식도, 대책도 갈 길이 먼 양성평등 교육.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실질적인 이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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