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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겨울축제…'코엑스 윈터페스티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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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추위가 차츰 풀리면서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서울 도심에는 겨울축제가 열리면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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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코엑스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마련됐습니다.

이 하얀 빙판을 보니까 정말 겨울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나는데요.

뒤뚱뒤뚱 중심을 잡으려는 분들도 보이고요.

또 노련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분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6회째 이어지고 있는 코엑스 윈터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원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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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광장에는 2020년 쥐띠의 해인 경자년을 맞아 독 안에 든 쥐 캐릭터가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시민들은 귀여운 쥐 캐릭터가 들고 있는 복주머니에 들어가서 소원도 빌고 사진도 찍고 있습니다.

겨울날 춥다고 안에만 있기보다는 보다 활기차게 겨울 날씨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코엑스 K-POP 광장에는 겨울왕국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스링크장의 하얀 빙판 위에서 연신 중심을 잡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요.

연인들은 손을 잡고 서로 의지하며 추위도 잊은 채 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고 나면 허기지기 마련이죠.

코엑스의 실내공간에서는 메가푸드 페스티벌인 잇 더 서울 행사가 열리면서 관람객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가 한곳에 모였는데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 스포츠 즐기실 때는 헬멧이나 장갑 등 안전장비 꼭 잊지 마시기 바라고요.

조금 더 활기차게 야외에서 겨울 날씨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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