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검찰의 조국 수사결과는 태산명동 서일필"
청와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태산이 울릴 정도로 시끄러웠지만 나온 것은 쥐 한 마리'라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해 비판했습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오늘(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너무나 옹색하다"며 태산명동 서일필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했습니다.
윤 수석은 "검찰 대한 국민의 신뢰에도 흠집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의 유무죄는 법원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법원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더는 언론플레이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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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의 조국 수사결과는 태산명동 서일필"2019-12-31 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