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도쿄올림픽서 일본·세르비아 등과 A조 편성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과 예선에서 경기하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9위인 우리나라는 3위 세르비아, 4위 브라질, 7위 일본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우리보다 랭킹이 낮은 10위 도미니카공화국, 19위 케냐도 같은 조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합니다.

3회 연속 올림픽 티켓을 딴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44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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