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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혁통위, 대국민 보고대회…통합신당 방향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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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혁통위, 대국민 보고대회…통합신당 방향성 설명

2020-01-31 14:51:50

[현장연결] 혁통위, 대국민 보고대회…통합신당 방향성 설명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형준 /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혁신통추위의 세 가지 핵심키워드는 혁신, 확장, 미래입니다.

통합은 혁신입니다. 혁신 없는 통합은 의미가 없습니다.

확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필수입니다. 좁고 폐쇄적인 정체성으로는 민심의 바다를 아우를 수 없습니다.

미래를 성취하지 않고 미래 세대와 연대하지 않는다면 통합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기본 세 방향에 입각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매일 회의를 열었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일했습니다.

10차 회의를 통해 우리는 통합신당의 가치를 세웠고 정책기조와 21대 국회에서 해야 할 10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정당의 체질과 운영 혁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통합신당의 가치는 소중한 헌법 정신인 자유, 민주, 공화, 공정의 가치를 중심에 두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가치로 창조성 크리에이티비티와 휴머니티를 중시하겠습니다.

그리고 5대 정책 기조로 북핵 위협 억지와 한미 동맹을 축으로 한 안보우선 복합외교, 민간주도 미래기술 주도 경제살리기, 교육 경기 백년대계 확립과 미래지향적 교육개혁, 삶의 질의 선진화, 공정한 사회 만들기를 5대 정책기조로 선정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해야 할 문재인 정권 바로잡기 10대 과제로 파산한 소득주도 성장 논의 폐기와 창의적 민간주도 성장으로의 전환, 미래세대에 빚을 넘기지 않는 미래 세대 친화적 재정 정책으로의 전환, 국가 파괴적 탈원전 정책의 폐기와 균형잡힌 에너지 정책으로의 전환 문재인 정권 권력 남용 및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추진, 공수처 등 권력기관 사유화 방지, 세금의 정치적 수탈금지를 위한 혈세 기생충 방지법 추진, 귀족노조 전횡 방지와 노동불평등 개선을 위한 노동개혁, 국민연금의 정권 시녀화와 연금 사회주의화 저지, 북핵 위협 우선대응 안보체제 확립과 한미동맹 와해 저지 등을 선정했습니다.

기존 보수정당이 젊은 세대를 비롯해 광범한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를 혁통위는 정당의 체질과 운영이 진취적이지 못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핵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국회의원들은 의정활동에 집중하도록 하고 최근 의사결정기구를 제외하고 당직을 맡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은 전문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동안 보수정당에서 청년들은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정치생태계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내 청년 정당에 예산을 일정하게 부여해 청년들이 자주적으로 운영해서 교육, 정책개발, 리더 양성이 이 생태계를 통해 이루어지게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기술을 접목해 청년 정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당이 지식정당, 교육정당, 정치 마케팅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당을 관료적 정책에서 창의와 활력이 있는 전문조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런 가치와 정책기조와 혁신방안은 앞으로 만들어질 통합신당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것입니다.

혁통위는 흩어지고 분열됐던 범중도보수의 정당, 개인을 규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당으로는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 4.0 그리고 국민의소리당이 혁통위에 참여했고 통합의 계기에 따라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이들이 있지만 크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원희룡 제주지사가 동참했고 김영환 전 장관, 문병호 전 의원 등 국민의당에서 활동했던 중진들을 비롯한 여러 분이 함께해 주셨고 또 앞으로 더 합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영삼 전 민주평화당 최고의원과 정태근 전 의원도 동참했습니다.

시민사회에서 광범한 세력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혁통위를 만드는데 발판 역할을 해 주신 시민단체 연석회의 소속의 16개 연합단체들이 혁통위를 지원하고 있고 한 번도 정치적 지지활동을 한 적 없는 풀뿌리시민단체 253개가 혁통위를 지지하는 결의를 해 주셨고 95개 각 분야의 보수단체들도 지지를 결의하셨습니다.

종교계를 비롯한 각 분야 원로들의 모임인 국가정체성회복 108개 단체 역시 지지를 결의해 주셨습니다.

정책전문가 그룹인 이병태 교수와 김대호 소장 그리고 합리적 중도를 표상하는 지식인인 김형기 경북대 교수와 대구, 경북의 주요 인사들 역시 동참 지지 선언을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11개 청년 단체가 청년 정치 생태계 구축이라는 과제에 동의하여 참여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혁통위는 범중도보수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통합신당이 문재인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유일한 범중도보수의 전통세력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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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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