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막 오른 종로 대전…민심 다지는 이낙연·황교안

뉴스정치

[뉴스포커스] 막 오른 종로 대전…민심 다지는 이낙연·황교안

2020-02-11 11:46:27

[뉴스포커스] 막 오른 종로 대전…민심 다지는 이낙연·황교안

<출연 : 김형주 전 국회의원·이두아 전 국회의원>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이 고향 출마를 고집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에게 "오늘까지 험지 출마에 대한 답을 달라"며 최후통첩 했습니다.

만일 이들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천에서 배제할지 주목됩니다.

황교안 대표가 종로 현장행보 도중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무슨 사태'로 지칭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국회의원,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국당이 오는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보수당, 전진당과 합당을 결의하기로 하면서, 유승민 새보수당 위원장이 제안한 신설합당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대통합신당'이란 이름을 가는 것 같은데요. 순조롭게 통합작업이 진행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어떤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1-1> 하지만 통합신당의 지도부 구성과 황 대표의 2선 후퇴 여부를 두고 갈등이 예상됩니다.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만남도 그래서 미뤄지는 걸까요?

<질문 2>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고향 출마를 고집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에게 오늘(11일)까지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한 답변을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어제 예정됐던 이들의 출마지 결론도 미뤄놓은 상태인데요.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 과연 오늘 달라진 답변을 줄까요? 만일 이들이 계속해서 고향 출마를 고집한다면 공천 배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향후 전개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빅매치가 성사된 종로지역은 벌써부터 선거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대표는 민심 잡기와 조직 다지기를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종로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전 총리가 황 대표를 20%이상 큰 격차로 앞서고 있던데요. 이제 두 달여 남은 총선에서 황 대표가 이 격차를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이정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황 대표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그런데 황교안 대표가 종로 현장행보 도중 1980년 자신의 대학 시절을 이야기 하다 "'무슨 사태'로 휴교했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슨 사태'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는 건데, 다른 당들이 당장 "신군부와 같은 역사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거든요. 이번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한국당에 전격 영입됐습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가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그것도 서울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탈북 최고위직 인사의 지역구 출마 시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예비 후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정 전 의원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 전 의원, 오늘 오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일각에서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거론 중인데요?

<질문 7> 이른바 호남 3당이 통합추진기구 출범을 위한 물밑접촉을 시작했습니다. 논의가 잘 이뤄진다면 빠르면 이번 주 중 통합 선언도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들이 통합을 서두르는 이유가 15일이 정당보조금 지급기일이기 때문이고 하거든요. 이런 의견을 의식해서인지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돈이 필요해 통합을 서두르는 게 아니"라며 경계의 목소리도 냈는데요?

지금까지 김형주 전 국회의원, 이두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