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차명진 제명 결정…또 '세월호 막말'
미래통합당은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차 후보는 지난 6일 녹화된 총선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며 문란한 성행위를 표현하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차 후보는 지난해 4월 SNS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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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차명진 제명 결정…또 '세월호 막말'
뉴스정치
통합당, 차명진 제명 결정…또 '세월호 막말'2020-04-08 20: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