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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태양절 행사 불참에…배경두고 설왕설래

뉴스정치

北김정은, 태양절 행사 불참에…배경두고 설왕설래

2020-04-17 18:14:01

北김정은, 태양절 행사 불참에…배경두고 설왕설래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후 처음으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 참배에 참석하지 않아 배경이 주목됩니다.

신변이상설 등 추측만 무성해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북한 간부들.

그러나 정작 가장 앞에 있어야 할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조각상 앞, 김 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만 놓였을 뿐입니다.

할아버지 김일성의 생일, 김 위원장이 참배하지 않은 것은 집권 후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조혜실 / 통일부 부대변인> "의도에 대해서 저희가 예단하여 언급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태양절 하루 전, 북한은 3년 여 만에 순항 미사일을 쏘아 올렸지만, 김 위원장의 참관 소식은 커녕 미사일 발사 사실도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신변이상설까지 제기됐습니다.

반대로 코로나 사태에 전세계적인 '거리 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개 활동을 줄임으로서 정상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함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일각에선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남측 총선 결과를 주목하고 남북관계 재설정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공개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우리측의 총선 결과를 분석하면서 남북 교류협력의 시기와 폭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것으로…."

한편 정부는 대북 개별관광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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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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