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요와이드] 이태원발 4차 감염 확인…확진자 이틀째 10명대

뉴스사회

[일요와이드] 이태원발 4차 감염 확인…확진자 이틀째 10명대

2020-05-17 13:19:08

[일요와이드] 이태원발 4차 감염 확인…확진자 이틀째 10명대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오창석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감염은 6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는 주춤해 졌지만 방역당국은 휴일이 방역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오창석 시사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가 6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한 자릿수에 머문 겁니다. 이태원 확산사례가 방역당국의 통제망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결국 4차 전파로 이어졌습니다.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사례가 그것인데요. 클럽 관련 환자 160여 명 중 절반 가까이는 클럽에 다녀오지 않은 2차 이상의 n차 감염자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수치는 앞으로 감염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인가요?

<질문 3>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지만 전국에서 이미 4차 전파까지 벌어진 만큼 주말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이번 사태 해결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방문에 주의해야할 곳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교회나 콜센터, 헬스장 등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로 꼽혀왔었지만 클럽발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에도 다행히 추가 감염 확산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이라는 평가인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었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질문 4>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대전 대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노래방은 클럽 방문 감염자와 홍대 주점 감염자가 3분 간격으로 방문했던 곳인데요. 조사결과를 봐야겠습니다만은 해당 코인노래방의 감염수치가 얼마나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계신가요?

<질문 5> 20일부터는 등교 개학이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이 수능 200일 전이라 입시를 코앞에 둔 수험생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방역 차원에서 접근하면 이번 달에 교문을 여는 것은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두 분께서는 등교 개학 더 연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경북에서는 신규환자가 사흘째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3월 급증했던 신천지 신도발 지역감염은 이제 종식됐다고 보시나요?

<질문 7> 코로나19로 러시아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교민 239명이 조금 전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러시아 교민 특별 항공편인데요.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만 방역망 내에 있어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거죠?

<질문 8> 내일부터 시중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접수가 동시에 시작됩니다. 당분간 은행창구가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청 대상자가 미리 챙겨가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질문 8-1> 각 지자체별로 이름이 비슷한 재난지원금을 내놓으면서 사용가능지역이나 업소가 헷갈린다는 분이 많습니다. 또 지원금을 상품권으로 받을지 카드로 받을지에 따라 사용처가 다른데요. 백화점은 안 되지만 명품숍은 된다며 원칙이 어긋난 곳도 있는데요. 정확한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질문 9> 이탈리아가 폐쇄했던 국경을 다음달 3일부터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가 150여 명으로 봉쇄 두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건데요. 하지만 하루 확진자는 870명 정도씩 늘어나는 상황인데요. 내달 3일까지는 확산세가 상당 수준 완화될 거라 보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