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정 총리 "5·18 미해결 과제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SNS가 주를 이뤘는데요.
먼저 정세균 총리의 SNS 보시죠.
정 총리는 "전남도청 앞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던 그날, 광주시민들은 대치 중인 계엄군에 돌 대신 밥을 던졌다. 5월 광주의 정신은 자기를 넘어뜨리려는 서슬 퍼런 칼날에도 향을 묻히고 온기를 심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그분들의 오래된 한에 시선을 돌려야 할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난 12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 발포경위, 계엄군의 헬기 사격, 민간인 학살 등 미해결 과제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왜곡 없이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바로잡는다는 각오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광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3월 초부터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했는데 광주에서 '빛고을전남대' 등 두 병원을 비워 병상을 내줬다"며 광주의 연대를 되새겼고요.
"1980년 5월 광주가 결코 외롭지 않았던 것은 수많은 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때"라는 당시 '광주 공동체 특별 담화'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덧붙여 "광주 오월의 어머니 집에서도 도시락을 만들어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에 보내줬다"며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는 희생당했기에 포용할 수 있고, 소외당했기에 연대하는 법을 익힌 듯하다, 온갖 서러움을 당하고도 그 상처를 보듬고 사랑만 주는 게 광주"라며 "나는 광주가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SNS입니다.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과 19명의 21대 국회의원이 있는 제3당이다. 이번 총선에서 35개의 비례정당 중 국민들께서 1위로 만들어 준 정당"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초청장이 없어도 가야 할 길이라면 갈 것이고, 함께 가야 할 길은 가지 말라고 한다 해서 안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여야 모두 참석하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당 차원의 별도 초청이 없자 불만을 표하면서, 독자행보를 이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건데요.
이어 "미래한국당의 길은 국민의 마음이 나침반"이라고 강조하며 "나는 지금 광주로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소속 의원들과 별도로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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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SNS가 주를 이뤘는데요.
먼저 정세균 총리의 SNS 보시죠.
정 총리는 "전남도청 앞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던 그날, 광주시민들은 대치 중인 계엄군에 돌 대신 밥을 던졌다. 5월 광주의 정신은 자기를 넘어뜨리려는 서슬 퍼런 칼날에도 향을 묻히고 온기를 심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그분들의 오래된 한에 시선을 돌려야 할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난 12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본격적인 조사 착수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 발포경위, 계엄군의 헬기 사격, 민간인 학살 등 미해결 과제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왜곡 없이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바로잡는다는 각오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광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3월 초부터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했는데 광주에서 '빛고을전남대' 등 두 병원을 비워 병상을 내줬다"며 광주의 연대를 되새겼고요.
"1980년 5월 광주가 결코 외롭지 않았던 것은 수많은 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때"라는 당시 '광주 공동체 특별 담화'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덧붙여 "광주 오월의 어머니 집에서도 도시락을 만들어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에 보내줬다"며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는 희생당했기에 포용할 수 있고, 소외당했기에 연대하는 법을 익힌 듯하다, 온갖 서러움을 당하고도 그 상처를 보듬고 사랑만 주는 게 광주"라며 "나는 광주가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SNS입니다.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과 19명의 21대 국회의원이 있는 제3당이다. 이번 총선에서 35개의 비례정당 중 국민들께서 1위로 만들어 준 정당"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초청장이 없어도 가야 할 길이라면 갈 것이고, 함께 가야 할 길은 가지 말라고 한다 해서 안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여야 모두 참석하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당 차원의 별도 초청이 없자 불만을 표하면서, 독자행보를 이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건데요.
이어 "미래한국당의 길은 국민의 마음이 나침반"이라고 강조하며 "나는 지금 광주로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소속 의원들과 별도로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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