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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딸 성추행당했다" 주장한 국민청원, 거짓 판명

25개월된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해당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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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이 글에 담긴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가해 초등학생은 존재하지 않고 딸의 병원 진료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 A 씨를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글은 "저희 25개월 딸이 초등학생 5학년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20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돼 누적 청원인이 53만3천여명에 이를 만큼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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