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인하 시작…KB 주력상품 0.3%p↓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인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늘(2일) 주력 상품인 '국민 수퍼정기예금' 1년 만기 기본금리를 0.6%로, 0.3%포인트 낮추는 등 50여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는 한은의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5%로 내리면서 은행권 수신 상품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상품 금리를 차례로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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