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볼턴 책 400여 곳 수정 요구…한반도 내용도

볼턴의 회고록과 관련해 미 백악관이 400곳 이상을 수정과 삭제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볼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570쪽에 달하는 책 내용 중 415곳가량의 수정과 삭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고, 이 중 한반도 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볼턴이 기밀누설 금지와 관련한 고용계약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출판 금지 민사 소송과 금지 명령을 신청했지만 지난 20일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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