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 뒤늦게 알려져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숨진 것과 유사한 사건이 지난 1월 프랑스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르몽드 등은 현지시간 지난 22일 경찰관 네 명이 40대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을 제압하면서 목 부분을 눌러 숨지게 한 사건의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배달 일을 하던 세드리크 슈비아라는 이름의 숨진 남성은 이 과정에서 일곱 차례나 "숨이 막힌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섯 달이 지나서야 가해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시작해 늑장 대처라는 비판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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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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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 뒤늦게 알려져2020-06-24 07: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