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날씨 속 곳곳 비…한낮에도 서늘
아직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곳들로도 바람이 선선합니다.
흐린 하늘 속에 낮기온 크게 오르지 못할 텐데요.
대체로 25도를 밑돌며 이맘때 여름 날씨보다 훨씬 서늘하겠습니다.
얇은 겉옷 챙겨서 체온 유지 잘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친 상태고요.
중부지방부터 비구름 걷히고 있지만,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에, 전남과 경남은 밤이나 되어야 비가 모두 멈추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서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 자체가 많진 않습니다.
대체로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10mm가량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현재기온 살펴보면 서울 20.5도, 춘천 20.5도, 부산 19.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전주 23도, 대구 22도로 평년을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주 후반 들어서는 서울의 한낮기온 31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토요일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휴일부터 다음 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다만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오는 지역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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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린 날씨 속 곳곳 비…한낮에도 서늘2020-07-14 11: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