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야, 7월국회 일정 합의…16일 개원식 개최

여야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미뤄져 왔던 개원식 등 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개원식 날짜 등 협상 합의문에 서명을 한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영진·김성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합의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제380회 7월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제21대 국회 개원식은 7월 16일 목요일 14시에 개최한다.

2.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7월 20일 월과 7월 21일 10시에 실시한다. 7월 20일 더불어민주당, 7월 20일 화요일은 미래통합당, 이후 교섭단체 대표위원 발언 15분은 관례에 따라 진행한다.

3, 대정부 질문은 7월 22일에서 7월 24일 3일간 14시에 실시하고 분야별 각 11인씩 질의시간은 12분으로 한다. 7월 22일 수요일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7월 23일 목요일 경제 분야, 7월 24일 금요일 교육, 사회 분야, 문화 분야.

4.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7월 30일 목, 8월 4일 화 14시에 개최한다.

5. 법안소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서 3개 상임위 보건복지,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법안소위를 2개로 분리하여 복수법안소위 체제로 개편한다. 기존 복수법안소위 8개 상임위원회,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과학기술정보통신,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환경노동, 국토교통위원회와 신규 복수 법안소위 3개 상임위원회의 법안소위원장은 교섭단체 양당이 11개 상임위별로 각각 1개의 법안소위위원장을 맡는다. 국방위원회 법안소위는 미래통합당이 위원장을 맡는다.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원회 내의 안건처리는 합의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6.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 위원회 인사안건에 대해서는 법 단체 양당이 각각 1인씩 추천하며 7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7.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인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인을 추천하고 나머지 1인은 미래통합당이 추천하되 더불어민주당의 동의 하에 처리한다. 2020년 7월 14일 합의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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