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의대 정원 확대 갈등…의료계 파업 대책은
<출연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하는 의료계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내일(7일)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다음주 금요일(14일)에는 의사협회가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사태까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당장 내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하루 파업을 벌일 계획인데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국의 전공의는 1만6,000여명에 달합니다. 갈등의 원인인 의대 정원 확대안, 어떤 방안인지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요약해보면 2022년부터 10년간 한해 400명씩 모두 4천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겠다는 건데, 어떤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3> 정부는 의사 수 부족을 지적하는데, 지역 편차와 전공 편차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돼왔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질문 4> 의료계에서는 이같은 편차를 두고, 배치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무작정 의사 수를 늘릴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이나 특정 전공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의료계가 파업에 들어가면 의료공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료계와의 갈등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질문 6> 당장 내일 전공의 파업에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도 포함됐습니다.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신지요.
<질문 7> 다음은 코로나19 관련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내 감염은 조금 누그러지긴 했습니다만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8>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면 어떻게 국내로 들여올지도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정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워치] 의대 정원 확대 갈등…의료계 파업 대책은
뉴스사회
[뉴스워치] 의대 정원 확대 갈등…의료계 파업 대책은2020-08-06 18: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