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쾌청, 공기 깨끗…곳곳 비 또는 소나기

[앵커]

서울은 쾌청한 하늘 드러난 가운데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이렇게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많이 지나고 있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남부내륙 곳곳으로는 오후 들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북부지역도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릴 수 있으니까요.

이들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9월도 중반을 향해 가면서 가을색도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이맘때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습도가 낮아서 쾌적하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해안가를 덮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수요일에 전국에 비소식 들어 있습니다.

낮기온은 대체로 2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할 텐데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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