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뇌물 수수 금융사 팀장 1심서 징역 5년

라임자산운용의 투자사인 리드의 김정수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심 전 팀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4,470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심 전 팀장은 지난 2017년 리드 김 회장으로부터 명품시계와 외제차 등 7,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라임 자금이 리드에 투자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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