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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찬바람 강해져…내일 출근길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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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찬바람 강해져…내일 출근길 '영하권'

2020-11-08 16:58:10

[날씨] 밤사이 찬바람 강해져…내일 출근길 '영하권'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긴 했는데요, 벌써부터 공기가 차갑습니다.

저녁 5시를 향해가는 지금 이 시각, 서울 11.2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밤사이 다량의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경기 파주 영하 5도, 대전 0도가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경기내륙이나 강원,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의 메마름이 심해지면서, 동쪽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고요.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바람까지 강해지기 때문에 화재 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전주가 2도, 대구 2도, 울산 3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청주 11도, 창원 13도, 울산은 12도에 그치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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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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