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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찬바람에 체감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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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찬바람에 체감 더 낮아

2020-11-23 22:44:04

[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찬바람에 체감 더 낮아

오늘 아침 추우셨죠?

올가을 들어 공기가 가장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출근길도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지역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곳도 많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0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오릅니다만, 찬바람은 여전하겠고요.

그 외 내륙 곳곳은 하루 사이 찬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경북 영주 영하 4도, 대구도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초겨울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10도까지 올라, 다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앞두고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서울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서서, 이처럼 기온이 많이 들쭉날쭉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겠고요.

내일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습니다.

대체로 구름만 끼어있겠고,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단, 대기가 또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겠습니다.

추워지면서, 바람까지 강해졌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사고에도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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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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