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성탄 대축일 미사…"고난의 시기 희망과 위로를"
지금 이시각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일부 미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염수정 / 추기경]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성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밤입니다. 이 밤에 저는 이렇게 명동대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영상으로 함께하는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하며 함께하시는 주교님들, 신부님들, 교우 여러분 모두를 기억하고 특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지쳐가는 우리 모두와 전 세계 모든 공동체를 기억하며 이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형제 여러분, 잠시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해서 특히 오늘 우리 가운데 탄생하시는 예수님은 연약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자체이신 이 아기를 받아들이는 데 방해되는 우리 죄를 반성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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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성탄 대축일 미사…"고난의 시기 희망과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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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성탄 대축일 미사…"고난의 시기 희망과 위로를"2020-12-25 00: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