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사건 수사 마무리…성추행 방조 '혐의없음'
성추행 의혹 등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논란을 수사해온 경찰이 5개월여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추행 의혹은 피고소인인 박시장이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서울시의 추행 방조 의혹은 범죄 입증 증거가 부족해 '혐의없음'으로, 모두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둘러싼 2차 가해와 관련해서는 고소 문건을 유출한 5명 등 총 15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최근 피해자 실명을 게시한 김민웅 경희대 교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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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건 수사 마무리…성추행 방조 '혐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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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건 수사 마무리…성추행 방조 '혐의없음'2020-12-29 12: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