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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 계속…서해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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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 계속…서해안 눈

2021-01-01 08:46:17

[날씨]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 계속…서해안 눈

TV로 해돋이는 잘 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 서울은 영하 9.8도 서석 홍천은 영하 18.3도까지 떨어졌었는데요.

예년 이맘때 새해보다도 4도가량이 낮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이 0도, 청주 1도, 전주 3도, 부산은 5도 선으로 일시적으로 영상권에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휴에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도 서울에서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에도 역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으로 눈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눈구름대가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로 1cm 정도의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울릉도와 충청 남부, 호남으로는 최고 3cm에서 5cm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주 중반부터 서울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강력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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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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