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 스트레스'…술·담배 소비액 사상 최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술, 담배 지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오락과 스포츠 부문 지출액은 크게 감소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활 변화 짚어보겠습니다.
또 어제 문을 연 올해 첫 주식시장이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받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증시부터 해외 증시 상황까지 두루 전망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술과 담배에 지출한 금액이 약 4조 3천억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하는데 술?담배 소비 확산의 배경,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지난해 와인 수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 또한 코로나 여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소주와 맥주를 제치고 와인이 주류 매출 1위를 차지했다던데 매출이 얼마나 늘어났나요?
<질문 3> 코로나19는 여가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락, 스포츠 등 문화 부문 소비지출액이 크게 줄었다던데 규모가 얼마나 축소됐나요?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됐는데 당분간 여가 문화에 대한 지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겠죠?
<질문 4> 부진을 떨치지 못하는 실물 경제와 달리 금융경제는 연일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거래가 있었던 어제, 코스피 지수는 2,900선을 돌파하며 새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상황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 증시는 어떠한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2020년 역대급 랠리를 펼친 뉴욕증시는 2021년 첫 거래일부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장 개장 초반만 해도 상승하는 모습이었는데 하락세로 돌아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6>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모든 주식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머피의 법칙처럼 꼭 내가 산 주식만 안 오른다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올해는 주식시장 안에서도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양극화'가 일부 해소될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긴가요?
<질문 7> 홍남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일제히 금융권에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실물과 금융 간 괴리가 커지고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건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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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 스트레스'…술·담배 소비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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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 스트레스'…술·담배 소비액 사상 최대2021-01-05 13: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