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해외축구] 페르난데스 환상골…맨유, 리버풀 꺾고 FA컵 16강행

뉴스스포츠

[해외축구] 페르난데스 환상골…맨유, 리버풀 꺾고 FA컵 16강행

2021-01-25 18:18:08

[해외축구] 페르난데스 환상골…맨유, 리버풀 꺾고 FA컵 16강행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리버풀을 꺾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극적인 프리킥 결승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전 리그 맞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던 맨유와 리버풀은 FA컵으로 무대를 옮겨 화력 대결을 벌였습니다.

전반 18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칩슛으로 리버풀이 앞서나가자 맨유는 8분 뒤 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3분에는 래시퍼드의 골로 맨유가 역전했는데 리버풀은 후반 13분 살라흐의 골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팽팽한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맨유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33분 아크 왼쪽에서 리버풀 골대 오른쪽을 파고드는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선두 맨유는 리버풀을 3대2로 꺾고 FA컵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훌륭한 프리킥이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날 많은 프리킥 연습을 했습니다. 30분에서 45분 정도 했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의 라치치가 전반 11분 약 30m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전반 23분 주앙 펠릭스의 골로 균형을 되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루이스 수아레스와 앙헬 코레아의 득점포가 터지며 3 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7연승을 달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