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령에 서울시 비상근무 체제
오늘(3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인력 8천여 명과 차량과 장비 1천여 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 등 취약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늘 퇴근 시간과 내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버스 등의 집중배차 시간도 각각 30분씩 연장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기준 오후 6시쯤 눈이 시작돼 오후 9시를 전후해 가장 강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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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발령에 서울시 비상근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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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발령에 서울시 비상근무 체제2021-02-03 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