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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굳이 필요해?…코로나가 앞당긴 일터의 변화

뉴스경제

사무실 굳이 필요해?…코로나가 앞당긴 일터의 변화

2021-02-13 10:46:27

사무실 굳이 필요해?…코로나가 앞당긴 일터의 변화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며 이제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일상화했죠.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덕에 굳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업무 대부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건데요.

재택근무의 긍정적 효과들이 확인되면서 기업 운영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이달부터 서울 중심가에 있는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계기로 원격 근무를 해보니 회사에 나오지 않아도 업무 능률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상관없이 사무실 출근 자체를 없앴고 250명 직원은 원하는 곳에서 일하도록 했습니다.

업무용 책상과 의자들이 빼곡했던 사무 공간은 직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해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선웅 / 직방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원격근무 도입 뒤) 특별히 큰 문제는 겪지 않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전사적으로 디지털 DNA를 심자, 앞으로 마주하게 될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기업으로 거듭나자 이런 생각으로 큰 결정을…"

굳이 회사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 비대면 세상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온 사무공간 형태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때 넓고 개방된 사무실이 트렌드였다면 이젠 임대료 같은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곳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채정순 / 상가·오피스 전문 공인중개사> "소형 사무실 찾는 분들이 많아졌고요. 이동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아요."

이 같은 업무 환경 변화와 신축 사무실 증가로 지난해 서울의 사무실 임대료는 4분기 모두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뒤에도 재택근무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대면의 흐름에 맞춰 업무 형태의 변화 역시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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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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