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8일) 오전 금감원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이 주도한 국내 펀드 불완전 판매와 부실 의혹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라임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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