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앵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고도 유로파리그 16강 티켓을 손쉽게 따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델리 알리가 에이스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모리뉴 감독은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휴식을 주면서, 벤치 자원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원투펀치'가 빠졌지만 토트넘은 전반 10분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은 델리 알리였습니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골대를 등진 채 패스를 받은 알리는 환상적인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추가골도 알리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후반 10분,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헤딩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교체돼 들어온 개러스 베일의 골도 도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멀티골'을 완성시키며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볼프스베르거와의 1차전에서 4대 1로 이겼던 토트넘은 2승으로 여유롭게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 선발출전하는 등 36경기를 뛴 손흥민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며 일요일 번리전을 대비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홋스퍼 감독> "4골 모두 아름다운 골이었지만 더 중요한 건 모두가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입니다."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로 프리메라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등권 리체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메시가 수비수들을 뚫고 돌파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 좁은틈을 헤치고 추가골까지 만들며 3대 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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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고도 유로파리그 16강 티켓을 손쉽게 따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델리 알리가 에이스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모리뉴 감독은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휴식을 주면서, 벤치 자원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원투펀치'가 빠졌지만 토트넘은 전반 10분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은 델리 알리였습니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골대를 등진 채 패스를 받은 알리는 환상적인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추가골도 알리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후반 10분,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헤딩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교체돼 들어온 개러스 베일의 골도 도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멀티골'을 완성시키며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볼프스베르거와의 1차전에서 4대 1로 이겼던 토트넘은 2승으로 여유롭게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 선발출전하는 등 36경기를 뛴 손흥민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며 일요일 번리전을 대비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홋스퍼 감독> "4골 모두 아름다운 골이었지만 더 중요한 건 모두가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입니다."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로 프리메라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등권 리체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메시가 수비수들을 뚫고 돌파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 좁은틈을 헤치고 추가골까지 만들며 3대 0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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