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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석열, 중수청 작심 비판…"헌법정신에 위배"

뉴스정치

[여의도1번지] 윤석열, 중수청 작심 비판…"헌법정신에 위배"

2021-03-03 16:48:49

[여의도1번지] 윤석열, 중수청 작심 비판…"헌법정신에 위배"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업무 복귀 후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수청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정계 진출 가능성에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어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회를 존중해 절차에 따라 차분히 의견을 개진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우회적인 경고로 보입니다?

<질문 3> 지난해에도 정 총리는 윤 총장이 국민을 잘 섬기는 결단을 하라고 압박하지 않았습니까? 정 총리가 오늘 SNS에 "소신을 밝히려면 직을 내려놓으라"고 쓴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당 지도부 역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속도조절론'까지 불거진 만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검찰과 갈등'이 다시 불거질까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질문 4-1> 여당 내부에서는 윤 총장의 발언이 검찰의 "정치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법안을 더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회의 역할은 충실히 진행할 거란 차분한 대응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법안처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2> 보수 야권은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총장의 발언이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면서, 오히려 말하지 않는다면 검찰총장의 직무유기라고 거들었습니다?

<질문 5> 검찰의 직접 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팽팽합니다. 폐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9.7%, 찬성한다는 응답이 41.2%입니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진영별로 찬반이 뚜렷하게 갈렸고요. 지역별로 호남은 찬성, 영남과 충청은 반대, 서울, 수도권은 비슷한 응답이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4·7 재보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 지휘합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질문 7> "김진애를 뚫고 나간 박영선과 김진애를 돌아서 간 박영선은 전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국회를 찾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범여권 단일화 논의에 거리를 두면서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어요?

<질문 8>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도 국민의힘 기호 '2번'을 달아야 승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안 대표 측은 '기호 4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내일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 단일화 실무협상이 본격화할 텐데요. 기호를 둘러싼 논란 계속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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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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