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골' 토트넘, 자그레브에 2-0승…손흥민 64분 활약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해리 케인이 두 골을 넣은 가운데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로 세운 토트넘은 초반부터 자그레브를 몰아세웠고, 전반 25분 선제골을 가져왔습니다.
라멜라가 개인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린 뒤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케인이 침착하게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추가 골은 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오리에의 크로스를 테오필-카트린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공을 잡은 케인이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수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오는 월요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대비해 후반 19분 2선 공격수를 모두 바꿨고, 손흥민도 모라와 교체됐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 토트넘> "홈에서 2대0으로 이긴 것은 긍정적인 결과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16강전 최고 빅매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맨유가 지난 1월 깜짝 영입한 19살의 신예 아마드 디알로가 후반 5분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AC밀란의 시몬 키예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아스널은 올림피아 코스에 3 대 1로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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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해리 케인이 두 골을 넣은 가운데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로 세운 토트넘은 초반부터 자그레브를 몰아세웠고, 전반 25분 선제골을 가져왔습니다.
라멜라가 개인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린 뒤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케인이 침착하게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추가 골은 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오리에의 크로스를 테오필-카트린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공을 잡은 케인이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대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수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오는 월요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대비해 후반 19분 2선 공격수를 모두 바꿨고, 손흥민도 모라와 교체됐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 토트넘> "홈에서 2대0으로 이긴 것은 긍정적인 결과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16강전 최고 빅매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맨유가 지난 1월 깜짝 영입한 19살의 신예 아마드 디알로가 후반 5분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AC밀란의 시몬 키예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아스널은 올림피아 코스에 3 대 1로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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