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식인들 "사죄·합의 정신으로 위안부문제 해결해야"

일본 지식인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한 제언을 담은 공동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한일 양국이 '2015년 위안부 합의'를 재확인하고 합의 정신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일본 정부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담은 문서를 만들어 서명한 뒤, 생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논문에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와 우치다 마사토시 변호사 등 일본의 저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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