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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00명대 안팎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뉴스경제

신규 확진 500명대 안팎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2021-04-27 05:20:36

신규 확진 500명대 안팎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앵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도 하루 5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어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얼마나 발생했습니까?

[기자]

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4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3명보다 20명 적은데요.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5명으로 71%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128명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179명, 서울 109명, 인천 27명, 부산 23명, 경북·경남 22명 순이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계를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어제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한 기자! 최근 들어 비수도권에서도 일상 감염이 늘고 있는 양상인데요.

전국의 집단감염 사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가족·지인모임을 비롯해 PC방, 회사,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 소재 PC방과 관련해선 모두 10명이 감염됐고, 강남구 직장과 경기 안성시 노인모임과 관련해선 각각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군포시 어린이집과 광주 남구 음식점 사례에선 각각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 김천-구미시 테니스모임 관련 사례에선 모두 2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강원 홍천군 아파트 모임에서는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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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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