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다이너마이트 연이틀 폭발…하주석 만루포
[앵커]
하주석이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타선이 폭발한 한화가 롯데를 이틀 연속 잡았습니다.
삼성은 강민호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부터 롯데 선발 이승헌을 두들겨 2회에만 4대 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한화.
4회 무사 만루에서는 힐리의 희생플라이와 김민하의 내야 안타를 묶어 두 점을 보태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쐐기를 박은 건 7회 1사 만루에서 터진 하주석의 만루포였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하주석은 거칠게 배트를 던지며 그랜드슬램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주석 / 한화> "(홈런후) 컴온 컴온이라 한 거 같은데요. 저도 모르게 나와가지고. 요즘 메이저리그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동작이 나왔습니다."
한화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올해 첫 선발 전원 안타를 합작해 롯데를 11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킹험이 7이닝 3실점으로 이번 시즌 한화 선발 가운데 처음으로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켜 시즌 3승을 따냈습니다.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가 2회 솔로포를 가동해 경기를 1대 1, 원점으로 돌립니다.
4회에는 점수 차를 4대 1로 벌리는 쐐기 투런포까지 터트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양창섭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삼성은 LG를 이틀 연속 꺾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배제성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kt는 KIA를 꺾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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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이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타선이 폭발한 한화가 롯데를 이틀 연속 잡았습니다.
삼성은 강민호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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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기 초반부터 롯데 선발 이승헌을 두들겨 2회에만 4대 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한화.
4회 무사 만루에서는 힐리의 희생플라이와 김민하의 내야 안타를 묶어 두 점을 보태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쐐기를 박은 건 7회 1사 만루에서 터진 하주석의 만루포였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하주석은 거칠게 배트를 던지며 그랜드슬램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주석 / 한화> "(홈런후) 컴온 컴온이라 한 거 같은데요. 저도 모르게 나와가지고. 요즘 메이저리그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동작이 나왔습니다."
한화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올해 첫 선발 전원 안타를 합작해 롯데를 11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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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에이스 킹험이 7이닝 3실점으로 이번 시즌 한화 선발 가운데 처음으로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켜 시즌 3승을 따냈습니다.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가 2회 솔로포를 가동해 경기를 1대 1, 원점으로 돌립니다.
4회에는 점수 차를 4대 1로 벌리는 쐐기 투런포까지 터트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양창섭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삼성은 LG를 이틀 연속 꺾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배제성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kt는 KIA를 꺾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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