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서울시장에 공개서한…"매립지로 30년 희생"
수도권 쓰레기매립지가 있는 인천시 서구 구청장이 매립지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 서한에서 "서울의 발전에는 무려 30여년간 인천 서구 주민의 남모를 희생이 있었다"며 또다시 인천 서구 주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대안으로 서울 내 쓰레기를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자치구별로 각자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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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장, 서울시장에 공개서한…"매립지로 30년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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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장, 서울시장에 공개서한…"매립지로 30년 희생"2021-05-04 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