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 살해한 계부, 쓰러진 딸 보고도 게임
8살 초등학생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계부가 딸이 숨지기 전 쓰러진 모습을 보고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4일) 인천지법에서는 살인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계부 A씨와 친모 B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A씨는 학대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망 당시 피해 아동은 영양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야윈 상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8살 초등학생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계부가 딸이 숨지기 전 쓰러진 모습을 보고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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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학대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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