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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상무대 진료 지연 유감…관련자 엄중 처벌"

국방부는 육군 상무대의 한 병사가 가혹행위와 진료 지연 등으로 5개월째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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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부대에서 진료 지연 등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자는 규정에 따라 인사조치와 징계 등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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