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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전국적으로 봄철 이동량 증가…"확산 위험 요소"

뉴스경제

[뉴스포커스] 전국적으로 봄철 이동량 증가…"확산 위험 요소"

2021-05-13 10:54:49

[뉴스포커스] 전국적으로 봄철 이동량 증가…"확산 위험 요소"

<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ㆍ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1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장과 학교, 식당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라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전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15명으로, 검사 건수에 따라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이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비수도권 주민들의 이동량이 거리두기 격상 이전보다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비수도권은 코로나 발생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1.5단계인데요. 비수도권의 확산세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2> 현재 경북 12개 군과 전남 20개 시군에서 개편된 거리두기를 시범 적용하고 있는데요. 확진세가 적은 시군만 적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전남의 경우는 시범 개편안을 적용하자마자 확진자가 늘어나니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시범 개편안이 적용된 이후, 이 지역의 확진자 현황은 어떤가요?

<질문 2-1> 전국이 1일 생활권인데,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일부 확진자가 적은 지역에서 개편된 거리두기 시범 적용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신가요?

<질문 3>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연일 증가하고 있는데요. 남아공 변이가 유입된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검체 검사를 의무하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부천시민 모두가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질문 3-1> 최초 확진자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이고 이를 접촉해 확진된 사람들은 모두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판단하지만, 이들을 따로 변이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접촉 후 확진자들은 변이 바이러스 누계에도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변이 검사를 하지 않는 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4> 정부가 고령층 접종이 마무리 되는 7월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고령층이 100% 접종하는 것도 아니고, 또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도 아닌데, 7월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이신가요?

<질문 4-1> 현재 많은 분들이 가장 답답해하시는 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입니다. 방역당국은 5인 이상 사적모임 완화 조건을 하루 확진자 1천명 이하를 제시했지만 홍남기 총리대행은 500명 이하라고 했는데요. 이를 두고 정부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된 건가요?

<질문 4-2>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 활동이 늘어났고, 특히 10시 이후 늦은 밤 삼삼오오 술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이를 두고 적절하다, 지나치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던데, 두 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질문 5> 교육부도 새 거리두기 개편에 맞춰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거의 1년 반 정도 정상적인 등교가 이루어지지 못했는데요.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에게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선 조만간 해당 연령층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화이자 백신 대상 연령을 변경해서 청소년에게도 백신을 접종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에 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는 충분한가요?

<질문 6> 오늘부터 60세부터 6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데요. 지금까지 접종 예약률은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6-1> 국내 코로나19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셔서 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예방 접종하는 것을 더 걱정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기저질환이 있다고 해서 이상반응이 더 심하거나 그런 건 아닌거죠?

<질문 7> 내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오늘 오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천회분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원래 백신 접종 초기에는 30세 미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가 중간에 연령 제한이 30세 이상으로 바뀐 건데요. 30세 미만 중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면, 2차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8> 그동안 화이자가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왔는데요. 어제 화이자에서 현지 제조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며 위탁생산에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모더나의 위탁생산 계약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어떤 얘긴가요?

<질문 8-1> 오늘 오전에 모더나 백신 품목허가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오후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모더나가 허가가 나고, 실제로 국내에서 위탁생산이 가능해진다면 국내 수급이 좀 더 용이해질까요? 실제 모더나의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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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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