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성장률 3.8%…회복 이후 준비해야"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상향했습니다.

KDI는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 개선에 힘입어 기존 전망치보다 0.7%포인트 오른 3.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년에는 민간소비 회복으로 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 수는 지난해 기저효과에도 19만명 늘어나는 데 그치고, 내년에는 33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위기에서 회복되는 상황에 대비할 때가 왔다"며 예외적으로 도입된 금융정책을 순차적으로 정상화하고 재정 적자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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