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대응 소홀' 아동기관 무혐의 처분

정인이 사건 대응을 소홀히 한 혐의로 고발된 강서 아동보호전문 기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발된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과 법리적 검토를 거친 결과 피고발인인 해당 기관 관계자들 모두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고, 이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지난 2월 정인양의 학대 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강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이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기관장 등을 유기치사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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