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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1세 이하 어린이에 코로나 백신 임상 2상"

제약사 화이자가 11세 이하 외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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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미국과 핀란드, 폴란드, 스페인 등 4개국에서 최대 4천500명의 어린이를 모집해 백신을 맞히는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어린이들도 모두 2회 접종해야 완전한 면역효과가 생기며, 연령대에 따라 성인 기준 투여량의 최대 1/3에 해당하는 백신을 맞게 됩니다.

화이자는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에게 백신 접종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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